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끽 비어 멤버들의 현재 상황 또는 경험으로 만들어지는 매 월의 감정 공동체 형성 작업기
2021년 3월 月刊 끽비어가 첫 선을 보였습니다. 2020년 양조장 설립 후 꾸준히 '月刊 끽비어'라는 이름 아래 맥주를 출시 하고 있으며, 끽 멤버들이 사유하는 것들에 대하여 맥주와 함께 공유하는 중입니다. 앞으로도 각 멤버들의 음식, 취미, 문학, 영화, 사진, 전시 그 외 영감이 되는 모든 소재와 고민 했던 순간들을 맥주와 함께 이야기하고자 합니다.
사람들은 이야기 합니다. '오늘 날씨 참 좋다.' 날씨가 좋은 날은 꼭 맑은 날을 의미하는 것 일까요? 흐린 날은 좋은 날이 될 수 없는 걸까요? 날씨의 맑고 흐림이 좋고 나쁨으로 이어질 순 없지 않을까요? 한 번쯤 생각해봅니다. 누군가는 흐린 날을 좋아한다. 단지 취향의 차이일 뿐이다라고..
환경의 변화에 따라 지역, 연령대 등에서 벗어나 각 개인의 취향이 존중 받고 부각되는 취향의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. 月刊 끽비어는 조금은 다른 취향 또는 보편화된 것들에서 살짝 벗어나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Craft Beer 취향 공동체를 형성하여 획일화된 문화에서 벗어나 다양성의 문화를 만드는 것이 月刊 끽비어의 바람입니다.
타인의 인정은 중요하지만, 그것을 얻어내기 위해 우리를 바꿀 필요는 없습니다.